[인천/용현동] 토지금고 맛집 '화척' 최애 1등 고기집

안녕하세요 💜

 

어제는 남편이랑 아이랑 오랜만에 외식을 했어요!

늘 포장해서 먹거나 집 밥만 먹다가

주 1회는 꼭 생각나는 고기집..
(내돈내산)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4053114?c=14096978.9452207,4502335.7628841,13,0,0,0,dh&placePath=%2F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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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화척' 입니다!

정말 정말 많은 고기집에서 고기들을 자주 먹어봤지만

계속 생각나고 주 1회는 무조건 방문하는 고기집은 여기가 처음이에요!

남편도 너무 좋아하는 고기집이랍니다 -`ღ´-

 

저는 처음에 화척이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체인점이 아니였더라구요?

다들 맛집이란걸 아시는지

늘 올때마다 항상 손님들이 많았어요.

저랑 남편은 고기집 어딜가나 항상 2인분을 시켰었는데

여기는 2인분 모질라 모질라..

또 제가 얇은 고기를 좋아하지, 두툼한건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여기선 진공청소기마냥 흡입하는 저에요..

자리에 앉는 동시에 거의 바로 밑반찬들이 쭉쭉 나옵니다

남편은 고기도 고기지만

밑반찬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어요 °• ♥ •°

저는 웬만해서 밑반찬을 잘 안먹는 편인데

오이피클도 너무 맛있고, 묵은지김치?도 맛있었고

김칫국은 무제한으로 계속 주셔요!

처음 방문시에는 저 김칫국에 빠져서 리필도 2번이나 했어요~

계란찜도 기본으로 나오지만 추가하게 되면 금액이 발생된답니다!

 

이 밑반찬에만 소주 1병 가능할거같아요.

고기가 나올때까지 밑반찬들에 한두잔 짠하면서 마시다보면

초벌된 고기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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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해오신 고기를 보여주신 후, 다시 가져가셔서 고기를 다 구운 뒤에 

자리에 가져다주십니다.. (귀차니즘에겐 너무 좋..다)

저 소세지도 옥수수콘같은게 박혀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자~ 다 구워진 고기를 가져다 주시면

말!해!뭐!해!

바로 입으로 직행합니다

상추나 깻잎에 싸먹어도 맛있지만, 김에 싸먹는것도 신기하게 맛있더라구요?

이 글을 쓰는 내내 맛있다라는 글이 많은거 같은데 

진짜 맛있거든요....

 

평소 둘이서 2인분 먹는 저희가 3인분 말끔하게 클리어하고

볶음밥도 2개나 추가해서 먹었다는 사실

안주가 맛있어서인지 둘이서 소주 3병 홀짝홀짝 순식간에 클리어

(+시원한 맥주도 ..!)

우리 아이는 아직 고기를 좋아하지를 않아요 ㅠ.ㅠ

그래서 간단하게 챙겨온 반찬에 밥한공기 뚝딱 한 뒤, 챙겨온 간식 빵까지 얌얌

아기의자도 있어서 아기 데리고 가기에도 좋아요!

아이랑 들어가면 "아기의자 드릴까요?" 먼저 여쭤보시는 친절한 직원분들..

직원분들이 진짜 전부 다 친절하세요..💓⁼³₌₃

 

아 그리고 TMI 이지만

저희가 화장실 옆 좌석을 앉았는데 화장실도 무지 깨끗하답니다.

화장실이 밖에 있거나, 또는 더러운 화장실

진짜 가기도 싫잖아요?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다 좋다 다음주에 또 가야지.

제 지인들한테 추천하고, 데리고도 가봤지만 다들 만족스러워 했던

용현동 고기집 '화척'이에요!

한번 쯤 방문하신다면 저처럼 중독이 되실수도 있을만한 

고기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