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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두번째 확진자 나왔다.. 원숭이두창 원인 증상 감염경로는?

by 태디맘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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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질병관리청

국내 두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가 입국후 15명과 접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3일만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유럽 방문 후 지난달 18일 입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으며 귀국 열흘 뒤인 같은달 28일 발열, 두통, 어지러움을 시작으로 증상이 발현됐다. 이어 30일 국소 통증이 있어 동네 의원을 방문했다. 이후 입국 이후 2주일이 지난 이달 1일 본인이 직접 보건소로 문의해 인지됐고, 이후 서울시 역학조사관이 의사환자(의심환자)로 분류해 유전자검사를 진행한 결과 원숭이두창 확진자로 최종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합니다.
원숭이두창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두창"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는 두창 퇴치에 노력을 기울이던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이후 가봉,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브아르, 콩고공화국, 카메룬 등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보고되며 풍토병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가능성도 점차 증가하여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8일 원숭이두창을 2급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원숭이두창 풍토병 국가: 베냉,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중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브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원숭이두창과 다른 피부질환과의 차이점

출처: 대한감염학회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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