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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잠만 잘자도 살이 빠진다? '수면 다이어트' 방법의 모든 것!

by 태디맘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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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잘 자도 몸이 건강해지고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건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정보이다.

그렇다면 잠을 일정 시간 꾸준히 자기만 해도 다이어트가 되는걸까?

잠을 잘 자는것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 샤랴드 테헤리 박사는 1천명을 대상으로 각각 이틀간 수면 시간을

5시간으로 줄이는 실험을 했는데 자는 시간이 줄어들자, 곧바로 체중이 약 4% 늘어났다.

실험 대상자들의 혈액을 조사했더니,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그렐린' 15% 증가,

지방의 연소와 분해를 돕는 호르몬 렙틴이 15% 감소 되었다.

또, 미국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해 잠을 제대로 잘 자는 사람보다

약 1.5배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살이 찌는 이유

수면 부족은 만병의 근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으면 그다음 날의 집중력 저하는 물론 면역력도 떨어지는건 물론 살도 찐다는 사실!

수면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양 조절에 영향을 끼쳐 신진대사를 저하하고, 지방과 당 섭취를 더 원하게 되기 때문이다. 밤 늦은 시간에 간이 세고 기름진 야식이 당기는 현상은 단순 기분 탓이 아니다.

잠을 적게 자면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식욕을 억제하고, 식용을 돋구는 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수면 부족 상태에서 식욕이 25%나 증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푹 잘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잠 들기 직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는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다.

굉장히 사소해 보이지만 숙면을 위해서는 몸의 뒤척임이 잠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뒤척이지 않게 해줄 편안한 잠옷과 C자형 곡선이 유지되는 높이와 형태가 베스트!

내 몸에 맞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면 숙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두통, 어깨 결림, 부종 등의 원인이 된다.

또 숙면하기 좋은 침실의 온도는 1년 내내 16~28℃, 습도는 60% 전후대이다.

수면의 질을 높여줄 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아로마 테라피'는 기분탓이 아니라 실제로 숙면에 도움을 준다.

꼭 아로마 성분의 오일일 필요는 없으며, 기분 좋게 잠에 빠질 수 있을만한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나 좋아하는 냄새가 베인 잠옷을 입고 잠들어 보자. 잠들기 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줘도 좋다. 땀이 날 정도로 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은 하루 동안 경직된 근육들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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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시간

이상적인 수면시간은 7~9시간으로 적어도 하루에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다. 앞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와 더불어 수면시간도 중요한 부분이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사이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가 된다.

멜라토닌은 면역력을 향상해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또한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비만의 원인인 염증세포를 줄여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 계산법 (표준체중 x 활동지수 - 하루 권장 칼로리)

 

- 표준체중 : (자신의 키 - 100) x 0.9
- 활동지수 : 활동량 적은 경우 25 / 보통 활동량일 경우 30 / 활동량이 많은 경우 40

예를 들면, (키 160 - 100) x 0.9 x 25 = 1,350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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