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초구1 폭우로 열려버린 맨홀 뚜껑.. 강남 한복판서 4명 '실종'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고 지반침하, 정전 등 사고가 잇따른다. 지하철 역사와 선로 등에 빗물이 들어차면서 열차가 곳곳에서 멈춰 섰고, 도로 침수 지역도 늘면서 퇴근길에는 고통스러운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 강남역 인근에는 여전히 침수된 차들이 일부 남아 있었다. SUV나 버스 처럼 큰 차량은 아직 견인되지 않았다. 도로 통제는 상당 부분 풀렸으나 올릭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강변북로, 마포대교,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등은 여전히 막혀 있다. 또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강남역 인근에서 두 명이 맨홀에 빠져 실종됐다. 폭우로 배수관이 역류하면서 맨홀 뚜껑이 열렸고, 그 안으로 휩쓸려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맨홀에 빠진 두 사람은 .. 2022.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