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침수피해3 "진흙 범벅에 유리창 깨져.. 악취 진동" 서울대공원에 모인 침수차 '가득'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이 만 천여 대에 달하는거로 나타났다. 보험사에 접수된 수도권 침수 차량들은 지난 9일부터 주차장을 임대하여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으로 견인해 임시 보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침수 차량이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에는 견인차들이 계속 오가며 침수차들을 실어 날랐다. 보험사 관계자들은 새롭게 들어오는 침수차들을 점검하느라 정신없이 바빴고, 폐차 판정을 받아 폐차장으로 다시 실려가는 차들도 많았다고 한다. 현재 침수 차량만 1,100여대로 다음 주 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한다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강남·서초·관악구 등 서울 남부지역은 도로와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대규모 차량 침수피해가 .. 2022. 8. 18. 폭우에 '침수차 손해액' 1000억... 금융당국 "보험금 신속 지급 적극 지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중이다. 폭우로 침수된 차량의 차주가 자차(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한 경우 신속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침수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수해를 입은 분들이 신속히 보상받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도록 방안을 마련했다"며 "침수차량을 위해 자차손해보험 신속 지급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손해보험업계 1위 업체인 삼성화재가 500억원 가까이 손실을 보는 등 대형 손보업체 당 추정 손해액이 수백억씩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2022. 8. 11. 인천 부평 등 '물폭탄' 수도권 곳곳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서울, 인천 부평 등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려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고,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소방당국에는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44건이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 지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경인국철 1호선의 일부 선로가 침수돼 한때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오후 1시 1분쯤 경인국철 주안역에서 도화역 구간의 하행선 2개 선로가 침수되어 이 때문에 이곳을 지나던 열차 1대가 안전사고를 우려해 서행하면서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되고, 또 뒤따르던 열차 7대의 운행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선로 인근이 빗물에 일시 잠겼으나 자연적으로 배수됐다"며 "안전 문제.. 2022. 8.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