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가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연인인 김지민이 이틀째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민은 김준호 아버지 김기용(75)씨 장례 첫날인 6일부터 상복을 입고
조문객을 맞았다.
지난 6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준호 부친 김기용 씨의 빈소에서 상주인 김준호와
함께 상복을 차려 입고 조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김지민은 한걸음에 달려와 김준호의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이 아직 결혼을 하진 않았지만,
상주인 김준호의 옆에서 조문객을 맞고 유족과 함께 자리를 지키며 김준호를 위로하였으며,
김지민은 김준호에 받은 은혜와 감사를 그대로 나눴다고 할 수 있다.
2017년 김지민의 부친상 당시 김준호는 누구보다 김지민을 위해 앞장섰다.
김지민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당시의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민은 "저희 가족 모두가 고마워했던 게 아버지 발인 날 준호 선배가 화장터까지 같이 오셨다.
운구를 해야하는데 남자 한 명이 부족했던 상황이었고
그때 준호 선배가 선뜻 나서서 같이 아버지 운구를 도와줬다"고 밝혔다.
앞서 김준호 부친 김기용 씨는 지난 5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5세. 고인는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1999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으며, 올해 4월 KBS 후배 김지민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측은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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